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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끄적끄적] 독서 토론 통한 득실

더비카온[THE B.K.D] 2019. 1. 11. 22:09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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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회를 가족처럼 좋아했다

아마 독서회 사람들 다 서로 좋아했을 거다


그렇지만 그 중에 느끼는 건 다양할텐데

내가 느낀건 ​​상대의 사고방식이 처음엔 거부감이 들었다


이건 뭐 자라나는 환경 때문일 수 있을 거다

그거에 대한 혼자 느끼는 거부감은 잘 극복해야 할듯


그래도 득이 더 많았다

대인관계가 넓어지고 주변이 보였다

봉사활동이라는 거가 학교 봉사 시간채우는 거에 그쳤다면


봉사활동이 하고 싶어져 행동으로 실천했다는 것


나도 ​​아프지만 내가 아프지 않은 부분은 도울 수 있다는 것이

아주 기뻤다

그래서 방학되면 스스로 봉사활동을 많이 했다


봉사라는 게 큰게 없다

독거노인 방문 이야기 나누기, 반찬 배달 서비스, 이동할때 동행

그런거다 또 봉사라고 하기엔 내가 받은게 많다


가서 고맙다고 식사 드실때 생선찌개 먹으라고 만들어주셔서

그때 할머니의 비린내 안나는 생선 찌개를 맛봤다


​​독서하고 생각을 나누며 봉사도 같이 하면 내 마음이 더

뿌듯해지지 않을까






​​봉사를 하니 시간이 저절로 쌓여

학교 봉사시간보다 너무 많았다

그것으로도​​ 학교 입학 할 수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


어쩌면 이건 주님의 ​선물이 아닐까


하지만 ​​난 그것으로 진학하지 않았다


봉사,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 ​​진짜로 위해서 하는 봉사이길


내성적이던 부분이 많이 외향적 바뀌었다


자기 생각이 바뀐다 주관도 생기고

또 받아드려지는 것도 커지는 듯


다른 분들이 열심히 사는 모습보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 겠구나

그런 ​반성도 많이 했다


그리고 다양한 책을 알려주고 알아보게 되니

정보 습득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


그렇다고 ​​공부를 잘하는 건 아니다

방법을 알뿐 하지 않았기 때문에

공부를 잘했으면 편집디자인에서 면접 가능자가 아니라

이미 수석 합격된 사람이었을 테니까


근데 진작 ​​가고 싶던 길을 알았다면

피가 철철 나도록 했을거다 재미있어 즐겨했다


지금은 다른 분야가 재밌지만

아직도 편집디자인이 재미있다

더 재미 있는 걸 찾은 거다

​​능력이 어디까지인지 모르니 이건 지켜봐야 할 듯


공부는 진짜 계속해야지 내공이 생기고 머리가 돌아가는 듯

머리는 어릴때 많이 다져야 한다는 말을 뼈져리게 느낀다

지금도 공부하면서 눈물을 흘린다

그래서 실무는 나쁘지 않으니 거기에 희망을 두는 건데

이직하려는 분야는 쫌 예외인듯

아 ​인생 공부의 연속... 언제까지 공부해야하나 찹찹하다


재밌는게 생길 수록 공부해야하니 재미있는 게 그만 나오길

바래야하나 그것이 어렵다

에이쿠 지금 상황에서 공부가 쉽지가 않다

지금 이시기를 잘 살아내야지 화이팅~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