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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이로스 미담/독서치료ㆍ독서ㆍ웹 조화

[끄적끄적] 짧은 시간 하는 이야기


지인분과 얘기를 하다


놀이터에서 ​​그림책을 보여주며

읽어주시는 어르신이 있다는 것을 들었다

그 놀이터에서는 놀기도 하지만 책도 읽는 공간이다


그 주변에 사는 분은 그 분을 기다린다고 한다


누가 시키지 않았는데 하신다


너무나 감동이다

말로만 듯던 ​​옛날 얘기를 들려주던 분이 이 어르신 아닐까



누군가가 기다리는 그 사람이 되길 바래본다

휴일엔 쉬어야지

그래도​ 쉬다가 그 쉬는 시간 중 짧은 시간은 책을 나누는 시간이 필요한듯

그건 나를 위한 ​​발전도 되지 않나 싶다